법인이사회는 멸사봉공의 심정으로 하루빨리 개방이사와 후임 일반이사를 선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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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대분회 작성일13-06-11 20:46 조회532회 댓글0건본문
법인이사회는 멸사봉공의 심정으로 하루빨리 개방이사와 후임 일반이사를 선임하라 !!!
이사회는 이번에도 개방이사와 일반이사 선임을 염원하는 구성원과 지역민의 간절한 기대를 저버렸다. 이사회의 이사 선임 실패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학과 병원사정이 어려운 때 이사들이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이런 행태를 보이는 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제 구성 단위는 이사 선임 부결을 규탄하고 비리이사의 이사 자젹 박탈과 후임이사 참여 자격 제한, 개방이사 선임 실패 책임을 물어 법인 사무처장 인사조치, 차기 이사회에서 개방이사와 일반이사 선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평의장 윤창륙 교수가 단식 농성에 돌입한지 13일째를 맞고 있다. 학생들 역시 이사들의 잘못된 선임 행태를 비판하고 개방이사와 후임 일반이사 선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통해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이사들 중에는 비리 이사로 지목되어 재판에 계류 중인 이사도 있고, 구성원 간에 고소고발사건을 수임한 이사도 있으며, 설립역사를 왜곡 변조한 구 경영진 2세 출신 이사도 있다.
이사회는 법적 권리를 칼같이 행사하면서 법정부담금 조차 납부하지 못해 대학재정 기여도가 전무하며 부실대학으로 지목될 수 있는 대학평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사회는 대학 재정 건전성 제고, 학생취업률 제고, 조선대병원의 발전방안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존재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대상이 되었다.
이사회는 후임 이사를 임기만료 2개월 전까지 선임하도록 되어있지만 5개월째 이사 공백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사회는 이사 정원의 ⅓을 개방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임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사 공백상태는 명백히 이사들이 직무유기한 결과이다.
그동안 이사회는 여러 차례 회의를 열고 개방이사와 후임이사 선임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나 아직껏 후임이사를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 이사회는 왜 개방이사와 후임이사를 선임하지 못한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사들 중 누구도 스스로 이사직을 그만 두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사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대학은 부실대학 지목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극복의 리더십을 형성∙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사들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망각한 채 구성원들을 고소고발하고, 대학의 명예와 이미지는 안중에 두지 않고 자기 결백만을 고집하는 법정공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이사들은 자신의 진퇴는 고민하지 않은 채 인물 탓하면서 책임을 전가하고 관선이사 운운하면서 구성원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사회와 이사님들에게 몇가지를 간곡히 말씀드리면서 개방이사와 후임 일반이사 선임문제가 원만하게 해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먼저, 이사회는 자신의 이해관계보다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우위에 두는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마음과 자세로 개방이사와 후임 일반이사를 선임해 줄 것을 기대한다.
조선대학교는 십만 호남사람들이 뜻과 역사적 유지를 모아 설립한 대학으로 특정인의 대학도 특정인이 소유할 수 있는 대학도이 결코 아니다. 지난 60여년 대학 역사의 교훈은 설립자 왜곡과 변조로 인한 내부 갈등으로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소모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이사들은 위기에 처한 대학의 명예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원과의 고소고발과 자기 결백만을 고집하는 법정공방을 멈추고 후임이사 의사 포기를 선언해 줄 것을 제안 드린다. 그동안 이사회 및 이사들과 구성원 간의 고소고발 혹은 법정 공방이 남긴 것은 새로운 질서 수립이나 의미 있는 승리가 아닌, 부끄러운 상처와 분열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사들은 자신의 진퇴를 고민하지 않은 채 구성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관선이사 파견 운운하면서 구성원을 압박해서는 안된다. 이사들과 이사회에 대해 구성원들이 분노한 지는 오래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사들이 고민해야 할 것은 이사 자신과 이사회가 지난 3년간 조선대학교와 조선대학교병원의 발전과 전체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하고 성과를 이룩하였는지 스스로 평가해보고 진퇴의 용단을 내려야한다는 것이다.
2013. 6. 3.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선대학교병원지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조선대학교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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