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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장선출. 개방이사 선임. 병원신축에 대한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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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대분회 작성일12-03-27 23:38 조회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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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장선출‧ 개방이사 선임‧ 병원신축에 대한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입장



대학자치운영협의회(이하 대자협)가 지난 3개월여에 걸쳐 마련한 제15대 총장 선출방안이 이사회에 의해 거부되었다. 이사회의 거부 이유는 대자협이 총장선출 업무를 맡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으며, 신임투표는 이사회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이사회가 대자협방안을 거부한 것은 대단히 오만하고 반민주적인 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사회는 공문을 보내 구성원들이 합의하여 총장선출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여, 대자협과 대학평의회가 제출한 방안을 이사회가 수용하지 않은 것은 이사회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


구성원의 총의를 모은 선출방안을 이사회가 거부한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지난 14대 총장 선출과정에서 이사회가 보인 모습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이사회는 권위와 신뢰를 높이기는커녕, 구성원 간 분열과 법적 소송, 총장 공백상태와 대학의 대외적 이미지를 실추시켰을 뿐이다.


지난 총장선거의 불행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과거 행태를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들은 안타깝게도 구성원의 의사를 여전히 무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의 역사와 전통인 대자협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법인 이사 1명의 결원에 따른 개방이사 충원 문제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개방이사 추천위원회는 민립대학 설립취지와 대학민주화 역사와 전통에 맞게 구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인은 민립민주대학 개방이사 선임의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


우리대학의 개방이사 충원은 개방이사의 본래 취지인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립민주대학의 역사와 정신에 맞는 인사를 선임해야 할 것이다. 개방이사 선임제도가 기존 이사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특정인을 선임하기 위한 꼼수로 이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설립과 대학민주화의 정신에 부합하고 구성원의 의사를 존중하며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학민주주의에 적합한 자질을 갖춘 인사가 개방이사로 선임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다.




끝으로 우리대학의 명운이 걸린 병원신축 문제 또한 좌시할 수 없다. 우리대학 병원의 신축 필요성에는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고 있지만 현재 병원신축 추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병원신축 방법, 규모, 내용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우려를 넘어 대학 명운마저 걱정하고 있다.


우리가 심히 걱정하고 있는 것은 재정능력이 전혀 없는 법인이 수천억원대 규모의 병원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지, 병원이 재정능력이 낮은 기업의 BTL방식 공사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지, 대학의 존립과 명운이 걸린 병원신축문제를 구성원들의 합의와 동의없이 추진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이사회가 지금이라도 대학구성원이 대자협을 통해 제시한 총장선출방안을 수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이사회가 설립과 대학민주화의 정신에 부합하고 구성원의 의사를 존중하고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민주적 자질을 갖춘 인사를 개방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대학병원 신축 추진위원회가 대학의 명운이 걸린 병원을 신축하는데 있어서 구성원의 합의와 공감을 얻는 신축 방법, 규모, 내용으로 투명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2012. 03. 23.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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